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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숨바꼭질 맵 투표 1위, 랜덤 맵 숨바꼭질 맵이 얼마나 재밌는지 한 번 해보았다.

'플레이 영상 링크': https://blog.naver.com/532421/221641807618

허허.. 버전이 엄청 업그레이드 컴플릿 됬다. 처음에 이 맵 아닌 줄 알았다. 그만큼 제작자가 이 맵을 자주 가꾼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되서 오늘 이 랜덤 숨바꼭질 맵을 플레이 하고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제일 먼저 만난 첫번째 랜덤 맵 -빌리지- 맵이다. 이 빌리지 맵은 정말 bnb 캐릭터 (크아,카트라이더)등 캐릭터가 바로 생각나게 만드는 구조로 만들어놨다. 뭔가 금방이라도 주변에서 배찌나 다오가 튀어나올듯한 느낌, 하지만 이 맵은 아쉽게도 난이도 2에 맞게 사물들이 숨을 장소가 많이 없다. 술래에게 유리하다. 하지만 빌리지 집 주변주변마다 숨겨진 땅구덩이가 존재한다 큰 사물은 죽을 수 밖에 없지만..

작은 사물이 나오면 땅구덩이를 찾아 숨어보자

위 사진에 보이는 땅구덩이에 숨고 자유시점으로 놀다가 발견한 곳 제작자의 수상경력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그 많은 스튜디오 콘테스트에 올라가서 트로피를 받다니! 정말 부러울 따름이다. 참고로 사진에 보이는것같이풀때기가 엄청많다 ㅋㅋ 풀때기 종류가 걸리면 이 곳으로 와서 숨는걸 추천한다. 위치는 지하에 존재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맵 빌리지를 많이 했으면 익숙할 듯한 초랭이 귀욤 다오 여기선 사물로 나온다 하지만 카트라이더 블록이 근처에 같이 없으면 쉽게 발각되어 바로 죽을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 맵 무려 술래 난이도 5인 -설산-맵이다. 설산맵으로 가는 문이 열리고 이곳으로 자동이동 되는데, 자동 이동 되면서 이 건물이 제일먼저 보인다. 사진으론 모르겠지만 직접 플레이해서 보면 장난아니다.정말 잘 만든것같은 건물이다. 바로 위에 보이는 헬기는 건물의 멋짐을 배로 만들어준다. 이 맵이 좁아보이지만 은근히 숨을 곳이 많다. 괜히 술래 난이도 5가 아니다. 맵이 작아보인다고 대충 외웠다간

아무것도 못하고 사물의 승리로 끝날 수 있으니 맵 외울 시간이 되면 제대로 외우는걸 추천한다.

큰일났다.. 이 맵에서 하필이면 술래가 되버렸다.. 하.. 건물 옆에 뚫린 벽이 있는데 그 뚫린 벽으로 들어가면 이 파란색 아우라가 싸늘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겁이 많으신 분들은 여기 혼자 오지말고 누구랑 같이찾으러 오십시오. 무섭습니다. 여기 은근히 넓다. 술래시간 때 여기 안 봤는데 진짜 뭐가 사물이고 뭐가 가짠지 구분이 안 간다. 여기도 제대로 보는것을 추천한다.

허허, 그래도 마당은 제대로 봤지롱 마당에서 한 마리를 포획했다. 다행히 불쌍하게도 이상한 사물이 걸린 놈 이였다. 아니였으면 몰랐을지도.. 하지만 이 사진을 찍을 때 이게 마지막으로 사물을 찾았던 스샷일 줄은몰랐다. 이 맵에서 술래하면서 한 마리 잡았다 ㅠㅠ

하하, 여긴 설산 건물 지하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빨간색 연출이 장난 아니다. 하필이면 이 지하에 중세 갑옷이 있다. 어렸을 적 한 번쯤은 들어봤을 갑옷 괴담 때문인지 들어가자마자 빨리 나가고 싶었다.그렇지만 사물에겐 여긴 최고로 숨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약간 설산맵에 안 어울리는 사물이 걸리면 여기로 와라. 누구같이 겁쟁이 술래가 온다면 이 곳을 제대로 찾지도 않고 무서워서 바로 나가버려서

생존 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ㅎㅎ

밖에 빙벽같이 만들어 놓은 부분이 있는데 여긴 개인적으로 진짜 잘 만든것 같다고 생각했다. 층마다 나무가 배열되어 있는 모습이 정말 감쪽같다. 나무가 걸리면 이곳으로 오는걸 추천한다! 하지만위 스샷같이 '죽은 나무'가 아닌 나무에 낙엽 짱짱하게 붙은 나무가 여기에 온다면 바로 들킬 위험이 있으니 죽은 나무를 데리고 오는것을 추천한다!

세 번째 랜덤 플레이 맵 -해변가-맵이다. 여긴 술래 난이도4로 설산맵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쉬운 맵으로 분류된다. 해변가에 맞게 수영장이 있고, 그 위에 비치볼 튜브 오리배 등등이 있다.주변엔 분위기를 살려주는 야자수 나무 해수욕 벤치 파라솔 까지 ~ 정말 보기만 해도 힐링된다. 그리고 쏟아지는 물줄기 까지 ~ 크 최고다. 저 물줄기 근처로 가면 물이 쏟아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최고다.

또 술래가 되서 신나게 사물들 찾으러 다니던 중 신기한 공간을 발견하고 만다! 멈출 수 없는 나의 호기심에 이끌려 바로 들어가봤더니..

띠용! 무슨 지하터널이 나온다. 이 판에서 다행히 이 곳으로 숨어든 사물은 없었는데.. 만약 이번 판 끝까지 이 구역을 못 찾고 이 구역에 사물이 들어왔었다면.. 크흠.. 대참사가 일어날 뻔 했다.허허 이런 지역이 있을 줄 이야 제작자의 참신함에 박수 한 번 더 쳐주고 간다. 숨기 힘든 사물이 걸리면 여기로 숨어들어와서 생존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대편엔 끝엔 뭐가 있는지 쭈욱 가보니 입구가 또 있었다. 입구가 두 개구만.. 하나의 입구는 수영장 안 속에 나머지 하나의 입구는 물줄기가 쏟아지는 곳 근처 오리배 옆에 뚫려 있는곳에 사다리가 있는 곳이 있을것이다 거기가 입구니 사물 유저들은 참고하고 숨으러 가도록!

그리고, 해변가 맵은 설산 맵에 비해 엄청 쉬웠다. 난이도 4개,5개 사이는 정말 큰것같다.

여긴 수영장 펜션 내부 안 1층이다. 다양한 편의 시설이 구조 되어있다. 편의 사물들이 걸리면 1층 펜션으로 들어가서 숨도록!

하하,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일인가! 술래 기지에서 해변가로 팅겨나가지 않고 굳건히 술래문을 지키는 엄청난 닭! 그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후에 이 닭은 혼자만 남아 사물팀을 이기게 하는 히어로가 되게 되는데.. 허허, 저런 참신한 생각을 하다니 사물팀도 장난아니게 잘하는 구만!

여긴 옆에서 본 해변가 펜션 2층! 닭 친구들이 엄청많다.. 펜션 주인이 부자인가 보다. 그리고 다양한 사물이 존재하는 2층! 정말 다양한 사물이 많아서 이상한 사물로 숨으러 와도 쉽게 들키지 않는다.. 이상한 사물이 걸리면이 쪽으로 오는걸 추천한다

마지막 4번째 랜덤맵 바로 -지하도시-이다. 이 맵 한 번 볼려고 한 6판은 넘게 한 것 같다.. 운이 없는건지 너무 안 나왔다. 이 맵에서 저 초록색 꼬깔콘으로 재밌는 플레이를 하는데 그 플레이는 위 플레이 영상 링크로들어가서 보는것을 추천한다! 여긴 딱 봤을때 지하도시란 느낌보단 바닥에 깔린 선로를 보고 지하철 같은 느낌이 제일 먼저 들었다. 여기 맵 술래 난이도는 ???로 자세히는 안 나왔지만 맵 크기, 사물난이도로 보면내 생각에 최소 술래 난이도 7은 되보인다! 설산 맵 보다 매우 어렵고 더 넓어 술래가 쉽게 사물을 찾을 수 없다.

꼬깔콘으로 술래가 못 찾을법한 위치에 숨겨둔 후, 자유시점으로 맵 탐방을 하다 주방같은 곳 을 보았다. 주방 관련 사물이 뜨면 2층에 위치한 이 부엌으로 오는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부엌이라는 지역을 알려주는 팻말이 존재하지 않아 찾기 어려워 바로 가야 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정말 넓다.. 차가 다니는 곳이 존재할 정도 이 옆에는 철창으로 된 문 안에 지역이 하나 더 있는데 좁지만 그래도 사물이 숨을 장소로는 매우 적합하다.

2차 변신이 된 후 다른 곳으로 사물을 고정 시켜놓고 다시 맵 탐방 도중 재밌어보이는 곳을 발견하였다. 여긴 할로윈 관련 사물이 뜨면 오는것을 추천한다! 여긴 1층에 존재하고 있다. 천장에 박쥐가 있으니 그 박쥐를찾아 보면서 오는것을 추천한다!

여긴 지하철 카드 찍는 곳인데.. 정말 여기서 지하도시 보단 지하철 느낌이 한 번더 강하게 들었다! 저 뒤로도 2층이 존재하는데 저 2층엔 찍은 스크린샷이 부엌 밖에 없지만 더 다양한 장소가 존재한다.정말 숨을곳이 없으면 저 2층으로 술래몰래 도망가서 숨어보자!

랜덤 맵 숨바꼭질 총평

한 제작자의 맵을 플레이하면서 그 안에서 4개의 맵을 분리시켜놓아 매 라운드마다 똑같은 맵에서 진행하는 방식을 깨서 쉽게 질리지 않고 더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었던것같다. 그 랜덤맵을 4개나 분리 시켜 만들면 관리하기 어려워서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을텐데, 이 제작자 분은 버전이 1.12에서 1.8이 될정도로 업데이트를 매우 자주 한다. 여기서 제작자 분이 정말 맵에 대해 소중히 생각하시는 것 같아 좋았고, 다른 수상경력이 4개인것도 그 이유가 있었기 때문 이었던것같다. 앞으로도 랜덤 맵은 직접 방을 파서 사람을 모아 매일 하고싶은 맵으로 가꾸어 주셨음 좋겠다.

이 긴 플레이 후기를 봐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