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토론장

(이벤트)[뉴 좀비쉘터(조선의 몰락)] #킹덤 플레이 후기

작성자 : 저우주위로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조회 475 2020 04-26 17:57


(이벤트)뉴 좀비쉘터(조선의 몰락) #킹덤 플레이 후기


<플레이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LgkEVqgFr0&t=49s


플레이 하기 전 예상 난이도: ★★★☆☆


플레이 하기 전 내 생각: 좀비 쉘터 맵이 어려워봤자 얼마나 어렵다고 생각을 가졌다. 그리고 기존에 좀비쉘터 맵들도 어려운 맵들은 있었지만 적응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아 스튜디오 좀비쉘터는 어렵길 기대하고 플레이를 해보았다.




위 4개의 사진은 이 맵 주변에 있는 오브젝트들이다. 약방>보스방>대장간>양반집 순으로 느낀 나의 생각을 적어보겠다.


① 약방이다. 이 맵이 많이 좁아서 쉘터 주변으로 나가서 자원을 하루종일 캔다고 해도 하루에 자원을 얻을수 있는 목재,철의 갯수는 100~120개이다. 하지만 이 약방이 열리는 순간 하루에 얻을수 있는 자원의 양은 200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약방은 4분에 한 번씩 문이 열렸다 닫힌다고 한다. 맵이 좁아서 자원을 많이 캘수는 없는 단점을 쉘터 바로 뒷쪽에 약방이란 장소를 추가해서 자원을 캘수있도록 지원해줬다고 생각하여 약방이란 곳은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약방 안에는 목재와 철도 있지만, 돈을 얻을수 있는 atm 기계도 존재한다. 약방을 이용해 자원을 안캐고 생존하면 쉘터 발전률이 저조해질수 있으므로 열리면 꼭 가도록한다. 단, 아쉬운점이 있다면 목재와 철 atm 기계가 매일 아침마다 다시 나오는데 낮이 되기직전 나무와 철 atm기계가 다시 젠 되는곳에 서있으면 그 날 하루는 생기지 않으므로 주의해**다.

 

②보스방이다. 말 그대로 보스방이다. 저 보스방에 들어갈려면 30,000코인이 필요하다. 코인이 많이 필요한만큼 날짜가 꽤 지나야 보스에게 도전할수 있다. 저 보스방에 들어가면 포보스가 나오는데 웬만한 좋은무기가 없는이상 잡기는 힘들다. 기본맷집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포보스의 공격력이 너무 높아 아머가 다 까이게 되면 공격력이 배로 증가하게되어서 그 때 포보스에게 공격을 받으면 즉사하게 된다. 그리고 보스방을 한 번 입장하면 죽을때까지 보스방을 못 나오니 주의하도록 하자. 옆에는 보스전용상점인데 포보스를 죽여야만 문이 열리는것같다. 참 그리고 포보스 방 안에는 문이 있는데 포보스를 죽여야만 그 문이 열리는것같다.


③대장간이다. 조선시대의 느낌을 잘 살렸다고 생각하는 장소다. 이 곳은 코인 3,000개를 사용하면 열수있는 장소이다. 대장간답게 무기를 살수있는 공간이 배치되어있다. 그리고 친절하게 위 사진처럼 쉘터 입문자나 자세히 알지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B키를 눌러야 무기를 살수있다고 말해주고있다.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대장간 안쪽에 주황버섯이 있는데 한 마리당 200원을 준다. 전투들은 안에있는 버섯들을 잡고 무기를 사도록 하자. 무엇보다 쉘터와의 거리가 좁기때문에 상점초소를 무리하게 건설하지 않아도 무기를 빠르게 구입할수 있다는게 장점인것같다. 단점이 있다면 안에 주황버섯들이 일정량 죽으면 다시 젠 되지않아 아침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총이 없는 전투들은 좀비 사냥을 해서 얻는수밖에 없는데 며칠지나면 좀비들이 너무 쌔져서 좀비를 잡아 돈벌기가 힘들다. 그리고 전투만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생존이나 기술도 주황버섯을 잡을수 있기에 생존이나 기술이 다 잡으면 전투는 힘들어진다.


④양반집이다. 이 장소를 열려면 큐브조각 500개를 지불하고 내**다. 솔직히 필요로하는 큐브조각갯수가 너무 많아서 아쉬웠다. 100개로 했어도 됐을것같은데 말이다. 값이비싸 플레이하면서 이 방을 들어가진 못해봤는데 같이 플레이했던 사람들의 말로는 안에 슬라임,atm기계,코인,목재,철,상점등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들어가서 뭐가 있는지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사람들이 말해준 저게 끝이라면 굳이 무리하게 500큐브조각을 내고 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옆에 있는 바닥문은 어떻게 쓰는건진 모르겠지만 양반집 앞에 있는걸로 봐선 양반집과 이어진 문 같다. 장점과 단점을 말해주고싶지만 내면을 ** 못해서 제대로 못 적겠지만, 단점이라면 필요한 큐브조각갯수가 너무 많아 조금만 줄이면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할것같다.

 

집 근처에 있던 장소들을 다 탐방한 후 나는 본격적으로 자원을 캐러 밖을 나갔다. 처음으로 밖에 나가자마자 마주한것이 저기 보이는 닭장이다 ㅋㅋ 닭장 안에 자원이 좀 많이 있어 들어가서 캐줬다. 주변에도 자원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여기에다가 창고를 지어 쉘터로 배달하기 시작했다.


저 죽은 사람은 방금 전 스크린샷에서 봤던 페르난도인데 독포탑앞에 있는 자원을 캐다가 그만 죽어버리고 말았다. 나도 저기에 자원이 보여서 캐러갈려 했는데 저 사람이 죽자마자 캐러갈 생각은 없어졌고 다른곳으로 자원을 캐러 떠났다.

여긴 쉘터 정면쪽이다. 약간 앞쪽을 보면서 든 생각은 뭔가 장터같았다. 집끼리 붙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곳도 나름 자원이 많이 있고 길이 길지않아 멘탈이 다 달지 않고 안전하게 자원을 다 캐고 집으로 귀가할수있었다. 굳이 저 앞에 창고를 짓지 않아도 자원을 집으로 빠르게 배달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여긴 돌아다니다가 본 장소인데 상점인데 문이 닫혀있다. 문에 비비면 상점문이 열리나 했는데 열리진 않았다. 하지만 저 문 근처에 있었더니 무기를 살수있었다. 이 스샷은 문이 열린 스샷이 아니지만 후에 더 플레이하다가 이 문이 열리는걸 봐서 들어갔는데 안에는 atm 기계와 목재가 있었고 B키를 눌러 무기를 사라는 설명도 있었었다. 여기서 좀비한테 갇혀서 죽을뻔 했었다.

방금 전 장소에서 앞을 봤을때 모습이다. 바로 앞에 있는 집을 보니 조선시대 느낌이 물씬난다. 항아리도 많고 나무도 있고 나풀때기도 있고 철도있고 창고도 있고 저 뒤에 더 장소가 있는것같다. 후에 어떻게 생겼는지 보러가야겠다.




궁궐 느낌이 나는 장소를 찾았다. 앞에 문은 원래 잠겨져 있는 문인데 왜 열려있냐면, 플레이영상에서 내가 5,000코인을 지불하고 궁궐 문지기에게 도장을 줘 문을 열었기 때문에 열려있는것이다. 밖에서 보는데 뭔가 진짜 궁궐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입구부터말이다. 문을 열었더니 안쪽에 더 장소가 있어보였다.

궁금해서 들어가봤더니 웬 검든사람들이 나에게 오고 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피하지 않고 앞에 사람이 보이길레 갈려고 일부러 더 깊숙히 들어갔다. 하지만 궁궐입구 바로 뒷쪽에 독포탑이 있어 입구를 지나자마자 피가 닳는 현상을 겪었다. 피가 없어 죽을것같아 그냥 무시하고 궁궐 안쪽으로 피하면서 들어갔다.


피가 57이나 깎인채 궁궐 안으로 들어왔다. 앞에있던 사람한테 말을 걸고싶었지만 쟤네한테 맞으면 죽을것같아 쉽게 말을 못걸었다.

말을 걸었더니 욕을 먹었다. 전하를 찾은적도 없는데 말이다. 그냥 호기심에 궁궐문을 열고 왔을뿐인데..

돌아갈려던 중, 궁궐 오른쪽에 문이 있어 들어가봤더니 쉼터같은곳을 만났다. 이 스샷엔 없지만 문을 열자마자 좀비가 튀어나와서 깜짝 놀랐다. 자원을 캐고 갈려했지만, 피도 없고 자원도 꽉차서 그냥 무시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쉘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자원을 캐러 돌아다니다가 방금전 스샷 장소 왼쪽에 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골목을 통해 들어가보았다. 여기도 자원이 꽤 많이 있었고, 여기엔 무기상점이란곳도 있어 대장간을 오픈하지 않았을때 여기로 와서 무기를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근데 여기 무기상점도 문이 열렸다가 몇분뒤에 다시 닫힌다. 정확한 시간 타이밍은 모르겠지만 내 예상은 4분정도 인것같다. 문이 닫혀있으면 4분뒤에 오자 그리고 여긴 쉘터와 거리가 좀 있어서 여기에다 창고를 짓고 자원을 배달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무기 상점이 문을 열었을때의 모습이다. 문이 열렸으니 냉큼가서 필요한 무기를 구입하도록하자


무기 상점안에 저렇게 아궁이 옆에 포탈이 있는데 저 포탈을 이용하면 무기상점 밖으로 나갈수 있다. 왜 있는진 모르겠지만 뭔가 입구를 막는 길막범들때문에 일부로 이런걸 만드신것같다.


여긴 그냥 벌었던 코인을 입금하거나 출금하는것 사람들이 모았던 코인을 다 넣게하여 한 사람이 모아서 보스방을 열거나 뭘 하거나 그럴수 있다.


약방 안에서 자원캐는 나의 모습 앞에 설명을 안한것같아 쓰는데 여기에있는 목재나 철은 50번정도 캘수있는것같다. 이렇게 많이 캘수 있으므로 무조건 약방이 열리면 들어가서 자원을 캐도록하자


기술의 기여도가 부족해서 물건을 부시지 못해 대신 물건을 부시고 있는 나의 모습 ㅠㅠ


10일쯤 살았더니 갑자기 포보스가 집을 쳐들어왔다. 하지만 우리 기지는 많은 발전을 해서 포보스가 쉽게 우리 기지를 들어오지는 못했다.


갑자기 하늘에서 좀비가 떨어진다. 10일 이후부터 갑자기 쉘터 주변 하늘에서 좀비가 떨어진다. 이 좀비들이 플레이어를 때리면 모를까 포탑이나 물건을 때려서 주의해**다. 특히 발전기가 부셔지면 큰일나니 빠르게 처리해야만 한다. (포탑들이 쉘터로 들어오는 길을 막아

들어오지 못하는 포보스는 그냥 맞기만 하고 있다 ㅠㅠ)


이 스샷은 아까 말걸자마자 욕했던 사람이 임금에게 갈려면 푸른약초를 구해오라고 해서 푸른약초를 사기위해 모은 코인이다. 한 1일동안 노가다를 해서 좀비를 잡아 2만 코인을 모았다 ㅠㅠ



누군가가 보스방을 열어서 들어갔다. 앞에서 말했듯이 이 보스한테 아머가 없는 상태로 덤비면 무슨 스킬을 맞든 100이 넘게 까인다. 특히 충격파 공격은 원킬이 날수도 있으니 조심해**다. 그리고 주변에 쫄병들이 많아서 조심해야 한다. 이 쫄병들 데미지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특히 포보스방에 들어오면 다신 밖에 나갈수 없어 들어왔을때 많은 딜을 박아**다. (다시 나갈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ㅠㅠ) 특히 보스방은 느낌이 좀 달랐다. 하늘에서 뭐가 좀 떨어지는데 신기했고, 포보스 뒤쪽에 보이는 저 문 근처에도 멋있는 연출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끝까지 함께해준 사람들) 이 맵은 처음해봐서 안익숙했는데 사람들이 다 잘하셔서 쉽게 생존할수 있었다.


그리고 16일에 구조엔딩으로 좀비쉘터를 안전하게 끝마쳤다.


플레이를 끝마친후 내가 생각하는 맵의 난이도: ★★★★★

이유: 초반에는 좀비들이 많이 와도 데미지가 약하고 잘죽어서 쉽게 느꼈었다. 그리고 초반 밤에는 좀비들이 끊기다싶이 와서 쉬웠다고 느꼈다. 하지만, 7일이후부터 시간이 지나자 좀비들의 한 방 데미지가 강력해지기 시작했고 더이상 체력증가 스킬 없이는 버티기 힘들었다. 그리고 좀비폭탄좀비와 자폭좀비가 많이 나와서 밤을 버티는게 힘들정도였고 전장기술을 안 찍으면 포탑들이 다 부셔질것만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늘에서 떨어지는 좀비들은 처음 모습을 드러낼때 낮에만 떨어졌지만, 후에 시간이 지날수록 밤에도 하늘에서 떨어져 집에 있는 물건들을 다 부수기 시작했다. 여기서 멘붕이 왔었다. 그리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좀비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맷집과 공격력이 쌔져 힘들었다. 이렇게 초반에는 쉬워서 방심한탓에 후반부에 쉽게 멘탈이 무너졌지만, 그래도 함께한 사람들이 이 맵을 플레이한 전적이 있어 다행히 흐트러지지 않고 쉘터를 지킬수 있었다.


플레이를 끝마친후 내 생각: 맵 자체는 좁았지만, 좁았던맵을 잘 살렸던것같다. 좁은맵에 필수로 생각하는 장소들이 다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구조하기전까지 플레이하면서 지루함을 느낄수 없었고, 지루함을 느꼈다해도 극초반 좀비들이 별로 없을때 느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좀비들이 많이 오고 강해지자 좀비들의 밤 습격에 대비할땐 지루함을 전혀 느낄수 없었다. 포탑만으로 쉘터를 지킬수 없다는걸 느꼈기에 직접 전투가 되어 포탑뒤에서 총을 계속 쏘니 지루할틈이 없었다. 하지만 좀비들이 너무 급격히 쌔지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다. 점점 조금씩 강해지는것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너무 확급하게 좀비들이 쌔지는것같았다.


이 맵의 장점: ①맵이 좁은 나머지 사람들이 길을 잃을수가 없었다. 넓은맵이라도 메인쉘터 위치가 표시되어 길을 잃진 않겠지만 좁은만큼 더 빨리 메인쉘터로 갈수 있어 길을 잃지 않는다는것을 장점으로 여겼다. ②생존들이 편하게 자원을 캘수있는 환경이다. 길을 잃지않고, 멘탈이 단다해도 빨리 집으로 돌아가 회복하고 자원을 캐러 다닐수 있기 때문이다. ③핵심적인 장소가 쉘터근처에 다 있는것같아 좋았다. 다른맵들은 핵심적인 장소가 쉘터에서 좀 멀리 있어 가는데 멘탈이 소모되지만 이 맵은 멘탈소모걱정 없이 핵심적인 장소에 갈수있기때문이다.

이 맵의 단점:①전투가 돈을 벌 장소가 딱히 없다. 주황버섯을 스틸당하면 돈벌곳이 마땅히 없고 이 맵이 난이도가 좀 높아서 15일이후에는 사람들이 모두 전투로 바꿔야하는데 모두 전투로 바꾸면, 그만큼 많은 돈을 벌곳이 필요한데 없다. ②양반집 오픈 큐브조각갯수를 줄여줬으면 좋겠다. 양반집이니 필요한게 많이 있을텐데 500큐브 조각을 지불해**다. 평소 카스에 현질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 문을 열고 들어갈 기회가 없다. 지불방식을 다른것으로 하던가 가격을 줄여줬음 좋겠다.


이 맵의 총평: ★★★★☆


후반부에 초반부에 쌓였던 지루함들이 다 싹날아가는것 같아 좋았고, 쉘터 유저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예전 감성을 찾고싶다면 이 맵을 플레이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플레이 인원이 6명이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즐겁게 플레이 할수있을거라 생각한다. 쉘터유저들에게는 이 맵을 적극추천한다. 이상 맵을 만들어준 제작자님께 감사하고, 이 긴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싶다. 정말 재미있었던 맵이고 후기도 재미있게 쓸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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