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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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특무부대가 테러범들의 거점에서 얻어낸 정보의 분석이 끝났다.

파일에는 K.I.V.의 테러 공격을 위한 활동 자금 및 무기를 공급하는 자들의 명단과 추정 위치가 나와있었다.

[목표: 접선 지점을 급습하여 자금책을 체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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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상황 보고를 올려야한다면 일단은 좆같다는 말이 먼저 튀어나올 것 같다. 심각한 위험 요소는 없을거라는 담당자의 호언과는 다르게 좀비의 숫자는 심각할 정도로 불어나 있는 상태였다. 7개의 따로 노는 특수 작전팀과 소대 규모의 자치군이 전력의 전부다. 비는 또 존나게 내린다.

추가적인 지원이 없다면 테러리스트들을 만나기도 전에 우리가 지쳐 쓰러질 판이다. 거기까지 걸어가라고 했다면 진작 자살했을 것이다.
---(보고 일지, 통신병 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