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토론장

(이벤트)[온천#좀비Z]후기

작성자 : sS사신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조회 500 2019 05-30 18:03

방에 들어가고 대표 사진을 봤을떄, 다른 맵과 별다를거 없다고 생각했다. 온천맵이라 하여도 그냥 비슷비슷한 맵일 거라 생각했다. 게임에 입장했고, 플레이를 시작했을떄, 앞엔 온천입구가 보였다. 입구는 하나라서 많이 아쉬웠다.



입구에 들어가니, 남탕과 여탕이 있었다. 생각보다, 온천이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목욕탕이라는 느낌이 더 들었다. 그리고 온천내부는 생각보다 잘 만들었다. 세면대,목욕탕,샤워부스 까지 잘 고려하고 파티클도 좋았다.

입구에서 바로 왼쪽으로 틀면 무기들이 모여있는곳이 있다. 이곳은 딱히 쓸모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느낌이랄까.. 맵이란게 사람들이 몇번씩 와줘야 되는데 이곳은 눈치하나 주지 않는 곳이였다. 또, 입구에서 왼쪽으로 틀면 위쪽과 연결되는 명당을 발견했다. 책장으로 연결한 명당은 주요 명당과 연결되는 곳이었다. 이곳또한 명당을 연결하는부분에서는 좋았지만, 다른 한편으로도 공간을 채우지 못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주요명당은 입구에서 위를 쳐다보면 블럭을 밟고 올라가는곳이 있다.  여기는 초반에 생각하면 절대 안뚫릴것 같은 '인간이 무조건 이기는 맵'이라고 생각했다.

막상 후반부에 가보니, 항상 뚫리는 느낌이다. 명당을 생각보다 구멍이 3곳이라 그런가, 밸런스가 잘 맞았다. 비교적 다른맵에 비해 제작자분이 밸런스를 잘 유지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온천에는 지붕이 있다. 지붕 퀄리티도 나쁘지 않았고,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도 퀄리티에 한 몫 했다. 지붕에서 파인곳이 있는데, 그쪽에도 주요 명당이 하나 있다. 쭉 들어가면 양옆으로 갈린 대칭 환기구 명당이다.

그러나, 이 명당은 다른 환기 명당과는 다른부분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문이 열리게 하는 장치였다.


그문으로 떨어지게 되면 밑인 온천'목욕탕'으로 떨어지게 된다.

환기구라고 한다면 좀비입장에서는 하기 싫은곳, 뚫기 어려운곳 이라고 느껴진다. 하지만, 이 명당은 밸런스를 조종시키는 장치가 있어서 좀비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남아있다.


온천주변에는 풀밭이 있다. 모서리에마다 점프대가 있었던걸로 알고 있다.

이곳을 게이볼그 타고 놀면 좀비들이 잡기 어려워서 재미있었다ㅋㅋ


주변환경이 너무 점프대와 풀밭만 있길래, 퀄리티면에서 조금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너무 맵을 평가(?)했다는 생각이 드네ㅠ


주요명당에서 숙통치게 된다면 다수가 잡히고, 결국 좀비의 승리다.

이런 면에서 좀비가 유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름 제작자님이 명당을 잘 고려하고 밸런스를 유지했다는점에서는,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한거 같다.

만날 이맵 있으면 한번씩 하곤 하는데, 사람들이 안해서 조금 아쉽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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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

  • 님, 제꺼 복붙하셧나여 ? 완전 똑같네여. 글 내려주세요 미만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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